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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투어 - 카오산로드 저렴한 숙소 K.C. 게스트하우스
    해외 여행 2018. 9.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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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과 함께 부자투어!

    첫날 - 숙소 체크인 하기~

     

    방콕의 첫 숙소는 카오산로드에서 조금 벗어난 KC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태국 가기전에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숙소입니다. 2박을 예약했습니다. KC 게스트하우스는 선결제가 아니라 예약만 하는거라서 미리 예약을 해 놓고 혹시 다른 숙소로 변경이 가능합니다.(단 일주일전에 예약 취소를 해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KC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카오산로드에서 가깝고 밤에 소음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박 5일의 짧은 일정 때문에 잠만 자는 숙소로 결정했습니다. 아고다 후기를 보면 스텝들이 친절하고 비교적 깨끗하다는 평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KC 게스트하우스 입구>


    아침 일찍 체크인을 했습니다. 8시 반. 후기에 있던 내용처럼 스텝들의 과하지 않은 관심과 볼때마다 인사합니다. 가족들이 식당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서 입구에는 항상 스텝분들이 있습니다. 할머니분은 만날때마다 웃어줍니다. 


    잠만 자는 베낭여행객에는 딱!

    입구에 신발장이 있는데 방으로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계단에는 간단한 정보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졌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깔끔하다는 인상이 듭니다. 


    4층 건물입니다. 오래된 건물이라서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우리나라도 5층 이하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게 많이 있죠. 다행히 저희의 방은 2층입니다.


    고시원 같은 방!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약간 황당한 웃음이 나옵니다. 인터넷과 아고다의 후기에서 KC게스트하우스 방에 대해서 알고 왔지만, 여행 첫 숙소라 조금은 기대를 했습니다. 방문을 열고 보니 럭셔리한 고시원방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넓은 침대가 방을 거의 다 채우고 행거와 작은 테이블....... 끝..! 그 흔한 병원 내장고도 없습니다.

    가격이 싸다보니, 어쩔수 없죠. 에어컨은 빵빵하고 천장에 매달려 돌아가는 선풍기는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실은 복도에 있고 샤워실은 화장실 안에 있습니다..ㅎㅎ..

    간단한 세면은 복도 들어가기전에 있는데 꽤 높습니다. 제가 175cm인데 세면대가 가슴 높이에 있습니다. ㅠㅠ 190cm는 되야 편안하게 사용할 높이입니다. 키 작은 분은 발받침 사용하라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층에 식당이 있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끼도 먹지 못했어요. 조금만 나가면 카오산로드입니다. 카오산로드에 길거리 음식도 많고 맛집이라고 블로그에 소문난 곳도 많으니 게스트하우스 식당은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KC 게스트하우스 옆 골목으로 따라가면 짠내투어와 여러 방송에 소개된 맛집이 있습니다. 끈적국수 파는 [쿤뎅국수]집과 갈비국수 파는[나이쏘이]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식당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방에서는 잘 터지네요!!

    참고로 게스트하우스 옆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타이나라 여행사]가 있습니다.


    KC 게스트하우스 이틀밤 숙소비용은 1000밧!

    이틀밤 숙박비용으로 한화로 대략 3만5천원정도로 하루에 17,500원! 약간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위치도 좋았고, 스텝들의 적당한 관심과 미소가 부족한 점을 채웠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도로 옆이였지만 잠잘때 소음이 없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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