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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연천 선사박물관 - 구석기유적지, 전곡박물관 가다해외 여행 2018. 6. 1. 17:19반응형
구석기 시대로 떠나는 여행
연천 전곡리 구석기 박물관에 가다!
연천 전곡리는 아시아에서 주먹도끼가 처음 발견된 곳이다.
그래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는 학술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곳이다.
약 60만년전 용암이 흘러 현무암지대를 만든곳인데, 석기시대에 인류가 정착하기 좋은 비옥한 땅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전곡리유적 현장사진 <출처 :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
26만 년 전 한탄강 주변으로 용암이 흘러넘쳐 거대한 용암지대가 된 전곡리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새로운 문명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곡리의 주먹도끼가 발견되기 전까지
아시아는 찍개문화권으로 유럽의 주먹도끼문화보다 낮게 생각해왔다.
정교한 주먹도끼가 전곡리에서 발견되면서
오랫동안 정설이되던 아시아의 찍개문화는 역사책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구석기 시대의 '맥가이버칼'이라고 불리는 주먹도끼는
정교한 석기문명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전곡리 선사유적의 중요성전곡리에서 발견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들은,1970년대 말까지 유행한 구석기문화를 주먹도끼의 존재 유무를 통해동아시아와 아프리카·유럽으로 이분하던 모비우스(H.Movius Jr.)의 학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거로,세계 구석기학계의 고인류에 대한 문화적 발전과정 연구에 새로운 면을 제시한 바 있다.그리고 동아시아에서도 구석기공작에 대하여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려는 시도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한반도 내에서는 빈약한 전기구석기시대의 석기공작 연구에 풍부하고도 획기적인 자료가 되었을 뿐 아니라중부홍적세 동안 고인류의 생활 양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월~6월, 9월~12월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
7~8월은 10:00~19:00까지 운영한다.
<사진출처 :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
20분정도 상영하는 3D 영상관람은 관람전에 보시기를 추천한다.
미리 예약을하면 전시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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