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희귀동전 희귀년도 동전 가격표

동전 희귀년도 알아보기

동전의 역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조된 최초의 화폐는 고려시대 [건원중보]입니다. 고려 성종 15년에 주조해서 상점 등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점이나 상점 이외에서는 [건원중보]가 잘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원중보]가 상용화되지 못했던건 은병이나는 은과 동을 섞어 만든 화폐와 물물교환으로 포(布)·미(米)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조선시대로 오면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상평통보]가 숙종에 의해서 합법적인 주화로 채택한 후 부터라고 합니다. [상평통보]는 조선후기까지 사용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사용된 주화입니다.

근대화를 거치면서 지금의 화폐들이 우리나라에서 사용했는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1원짜리 동전에서부터 5원, 10원, 50원 등의 동전이 사용되었습니다. 많은 동전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은 초기에는 지폐로 사용되었다는거 아시죠? 현재는 100원으로 살 수 있는게 거의 없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거액권이였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1965년 100만원이면 현재 3795만원의 가치를 했다고 합니다. 1965년 자장면 값이 35원였던걸 생각하면 100원은 꽤 큰 가치의 동전이였죠. 참고로 1965년에 100원은 자장면 1그릇 + 다방 커피 한잔 + 목욕탕에서 목욕을 해도 5원이 남았다고 합니다.

 

연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오늘은 100원 동전 중 희귀동전 년도, 희귀동전 가격표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먼저 동전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대부분 수집가들에 의해서 결정하게 되는데, 동전 가격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미술품이나 여러가지 수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화폐도 오래되었다고 다 가격이 높은 화폐는 아닙니다.

 

1. 희소성 : 매년마다 동전이 생산되는 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비슷한 수준에서 생산수량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생산 수량이 현저하게 줄여서 주조되는 특별한 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환위기로 대기업들도 무너졌던 1998년에 한국은행은 500원짜리 동전을 8000개만 제작했다고 합니다. 100만개 정도를 제작했던 다른 해보다 1998년 500원짜리 동전은 희소성이 높은 동전입니다.

2. 보관상태 : 희소성이 높은 동전들 중에서도 보관상태에 따라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보관상태의 최상위는 미사용 동전입니다. 사용한 동전은 아무리 희소성 있는 동전이라고 해도 값어치가 없을 수 있습니다.

3. 인기도 : 인기도는 수요가 많은 것을 말하는데, 수요가 많다는 것은 소장가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인기도는 주가의 그래프처럼 주기가 있습니다. 희귀동전이라도 인기도에 따라 가격의 등고선이 생깁니다.

# 100원 동전 희귀년도

100원짜리 동전은 1970년부터 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는 100원짜리 화폐가 사용되었는데요, 백원 동전과 백원 화폐의 디자인은 다르다는거 아세요?

백원 화폐는 지금 만원 화폐에 새겨진 세종대왕을 사용했습니다. 1970년대 100원짜리가 동전으로 변경되면서 이순신 장군을 도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비트코인 부럽지 않은 희귀 동전

100원 동전 중 희귀년도는 1970년 최초 제작된 동전과 1981년 100원 동전입니다. 1981년도 100원짜리 동전은 10만개만 발행되어 극소수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보관상태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있지만 평균 800배 ~ 1000배정도의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1970년에 발행된 100원 동전도 150만개로 희소성이 있고 1970년도 동전도 보관상태에 따라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1976년에는 100원 짜리 동전이 제작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100원 동전의 희귀년도 순서는 1970년, 1981년 > 1971년, 1972년, 1998년 > 1973년~1977년, 1985년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