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국수] 맛집 - 남양주 싸리촌 멸치 국수

날씨 좋은 5월입니다.

아이들과 남양주에 있는 물맑음수목원에서 오랜만에 힐링도 하고, 즐겁게 오전을 보냈습니다.

수목원 근처에는 캠핑장도 있고 펜션들도 많이 있습니다. 헌데 한 끼 떼울 식당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예전에 갔던 멸치국수집 싸리촌으로 이동했어요.

이 곳은 멸치국수 말고 닭도리탕도 유명한 곳이죠. (아는 사람만 아는)

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이 근처에서는 맛집일뿐이죠.

남양주 싸리촌 멸치 국수

이곳을 지나는 길에는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이유는 근처에 정말 먹을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식당이 없다고 어쩔 수 없이 끼니 때우는 집은 아닙니다.

아마 수동쪽으로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먹을만한 곳이죠.

 가성비도 좋고 맛도 착합니다. 

 멸치국수에 나오는 기본 반찬은 두가지입니다. 김치랑 김치.

정확히 구분하면 배추와 무 / 익힌 김치와 생김치 입니다.

두가지 김치 모두 국수와 궁합이 참 좋아요.

멸치 국수가 4000원, 곱빼기가 5000원, 비빔국수가 6000원.

기본으로 나오는 국수의 양도 어른이 먹기에 꽤 많습니다.

욕심부리면 배터집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 비빔국수는 보기보다 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