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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왕! 마약김밥에 빠지다
    잡다한 정보 2018. 12.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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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약왕]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는 몇년전에 찍어두고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영화입니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썩어버린 과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찬란했던 암흑기 1970년대, 권력과 재력으로 음지에서는 왕으로 통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마약왕으로 산 10년 동안의 이두삼의 이야기를 담았다고합니다. 이두삼은 영화속의 인물이며, 실제로 이황순이라는 마약 밀매 조직의 보스 이야기입니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등 캐스팅부터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1970년대 한국의 카르텔이라 불렸던, 마약왕 이황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미드 [나르코스]를 즐겨본 저로써도 과거 한시대의 범죄자가 왕으로 불렸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흥미로운 소재라 생각됩니다. 

    1980년 3월 19일. 이황순이 검거될때도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하네요. 총기가 불법인 한국에서 경찰과 총격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황순이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경찰과 총격전 후에 검거 되었다고하니, 현재로써도 놀랄만한 사건이였던 같습니다.


    <마약왕 포스터>

    <이두삼 역, 송강호>

    <김인구 역, 조정석>

    <김정아 역, 배두나>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마약왕의 예고편을 보고 있으니 마약김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광장시장을 지날때면 꼭 먹던게 빈대떡과 마약김밥입니다. 다들 그 맛 아시죠? 보기엔 별거 없는데, 아무 생각없이 입속으로 집어 넣게 되는 ....

    광장시장에 갔다왔다면 두 가지 부류의 사람으로 나눈다고합니다. 

    마약김밥을 먹어 본 사람과 안 먹어본 사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방송에서 많이 보았던 외국인들이 놀라고, 맛보고 즐거워하는 모습들..

    광장시장이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된 것도 방송 탓이긴 하지만, 부담 없는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추워진 날이지만 광장시장 골목에서 막걸리와 빈대떡, 마약 김밥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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