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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이 왔어요~~ 트럭 아저씨가 알려주신 수박 고르는 꿀팁
    잡다한 정보 2018. 6.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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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 아저씨가 알려주신 수박 고르는 꿀팁


    수박의 계절이 왔습니다.

    좋은 정수기를 위한 선택 조건!
    전화 영어 · 화상 영어로 매일 30분씩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바로 그 곳
    어린 시절 이야기에 꼭 이 동물들이 나왔다


    수박은 수분이 많고 당이 높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철 음식입니다. 우리 따찌도 작은 배에 수박 한통은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수박만 사오면 냉장고 문이 떨어질정도로 자주 먹곤하죠.

    수박은 여러가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화채나 팥빙수에 수박을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수박 겉껍질을 이용한 반찬도 있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역시 시원하게해서 반을 쫙 갈라 정당하게 잘라 먹는 것도 그만입니다. 여름철 놀러갈때 꼭 챙겨가야할 아이템이기합니다. 계곡물에 둥둥 떠있는 생각만해도 시원합니다. 저만그런가요? 각설하고 수박을 맛있게 먹기위한 첫번째 방법을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1. 수박의 모양

    마트에서 수박을 자세히 보면 대략적으로 두가지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하나는 참외처럼 길죽하게 생긴 모양과 축구공처럼 생긴 동그란 수박입니다.

    아. 월드컵이 이제 5일뒤에 열리네요. 수박을 먹으면 16강까지라도 응원하고 싶네요.


    자. 그럼 길죽한 수박과 동그란 수박은 왜 모양이 다를까요? 수박 아저씨의 말을 빌리면 "수박에도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길죽한게 싸나이~ 동그랑게 가시나제~" 그럼 어떤걸 골라야 후회없을까요?

    수박아저씨는 "난 여자가 더 조테이~"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동그란 수박이 더 달다고, 10의 8은 성공할거라고 합니다.



    2. 수박의 배꼽

    수박아저씨의 노하우를 듣기전에도 알고 있는 저만의 수박고르는 단하나의 방법이였는데요. 많이들 아시는 방법입니다. 수박의 배꼽의 꼭지가 돼지 꼬리처럼 잘 말려 있으면 대부분 당도가 높은 수박이라고 합니다. 수박을 고르실때 자세히 보시면 반듯하게 생긴 꼭지와 돼지꼬리처럼 고불고불한 꼭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매한것도 있습니다. 자 여기서 수박아저씨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돼지꼬리 꼭지를 고르고 그 중에 배꼽부분이 작고 건조한 수박이 돼지꼬리 중에서도 맛있다는 것입니다.


    역시 수박아저씨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노하우를 바닥까지 다 퍼주셨습니다. 노블리스오블리제!!. 

    아저씨의 나눔정신 정말 존경합니다. 


    3.  수박의 무게

    모든 조건을 만족한 수박이 두개 이상이 되었을때 '너로 결정했어' 최종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일단은 수박 무더미 중에 중간 크기(평균크기)를 눈짐작으로 파악하시고 그 평균 크기의 수박을 먼저 고릅니다. 너무 작거나 크면 당이 적을 확률이 높답니다. 평균 크기의 수박 중에서 무게가 무거운 수박을 고르세요. 무게가 무거운 수박일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벼도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하지 않습니까? ^^(잘못된 비유인가요? ㅎㅎ) 잘 익을 수록 무게가 더 나간답니다. 수박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먹기 좋은 수박은 같은 크기의 수박중에 좀 더 무겁다고합니다.



    4. 수박의 밑

    수박이 땅에 앉았던 부분입니다. 매달려서 크는 수박도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수박의 아래쪽 부분을 말하는것입니다. 이 부분의 색이 주황색에 가까운 것이 우리가 골라야하는 수박입니다. 하얀색보다 노란색, 노란색보다 주황색이 더 당도가 있다는 얘깁니다. 예전에 저는 하얀색이 더 깔끔해 보여 노란색보다 하얀색을 골랐었는데 어쩐지 대부분 애매한 맛이였던것으로 기역되네요.  수박의 색은 개인취향으로 고르지 마시고 일단 주황색에 가까운 색으로 선택하길 바랍니다.



    5. 수박의 갈색 선

    수박의 꼭지있는 부분 말고 반대편(바닥부분)을 보면 갈색으로 선들이 나 있습니다. 상처가 생겨서 딱지가 생긴것마냥 갈색으로 변해있는 부분말입니다. 이 딱지들의 갯수를 우리는 주목해야합니다. 전장의 영웅의 위대한 상처처럼 귀중한 표식입니다. 갈색선들이 많을수록 부족함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마치 열심히 노력해서 땀의 결실을 얻은 아이돌처럼 말이죠.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으려면 이부분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수박아저씨는 마지막 노하우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박은 두드려서 소리가 맑고 잘 울리고 줄무늬가 선명해야하는 것도 기본적인 방법이니 수박을 고를때는 자신의 노하우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결국에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저번에는 수박아저씨가 골라준 꿀맛 수박을 먹었지만 이번 주말에 마트에 가서 바로 실습을 해볼 생각입니다. 꿀떨어지는 수박을 고르길 바라며.. 

    수박 고르기에 성공한다면 나중에 마트 과일코너에 알바뛰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맛있는 여름, 수박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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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월드컵처럼 우리나라 대표팀이 승전의 기쁨을 맛보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화이팅입니다.

    이번 스웨덴전 필히 승리해 16강에 희망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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