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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 짜릿~
    국내 여행 2018. 8.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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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국내뿐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대표적인 겨울이 아름다운 남이섬뿐아니라 데이트 장소로 좋은 제이든가든 수목원, 김유정 문학마을, 젊음과 레포츠가 있는 강촌, 그리고 드라이브코스와 짜릿한 다리가 있는 소양강 등이 있다.

    봄에 많이 가는 소양강댐은 주변에 개나리와 야생화 등 많은 꽃들로 아름답운 절경을 이루고,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있어 1년 내내 자전거 동호회 등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명소이기도 하다. 소양감댐 주변으로 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자연을 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번지점프보다 안전하게 스릴를 느낄수 있는 곳.

    담력이 조금 약한 사람들에게는 소양강의 명소로 자리잡은 스카이워크는 번지점프보다 안전하게 스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워크란, 높은 지대나 물 위에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을 일컫는다.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으로, 춘천에는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시설이 두 개로 늘었다. 의암댐 인근 자전거도로에 2014년 완공된 의암호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주인공. 의암호스카이워크는 수면 위 12m 높이로, 직선 구간 10m, 지름 10m 원형 모양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의암호와 삼악산이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광이 펼쳐진다. 수변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와 이어져 여유롭게 자연 풍광을 즐기기 좋다. 


    강화유리 밑으로 보이는 소양강은 아찔함과 짜릿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바닥 유리 보호를 위해서다. 스카이워크를 걷는 사람들의 반응은 저마다 다르다.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난간을 잡고 조심히 발을 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게 바닥을 내려다보며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 팁이 하나 있다. 스카이워크 걷기가 두려운 사람은 다리의 양쪽 사이드를, 스릴감을 즐기는 사람은 중앙을 이용하자. 사이드 쪽에는 다리를 지지하는 관이 지나고 있어 바닥이 바로 내려다보이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좀 더 안정적이다. 스카이워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바닥이 훤히 내다보이는 중앙부로 걸어가면 된다.




    야간이 더 아름다운 스카이워크.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야간에도 매력적이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불을 밝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소양2교와 어우러져 춘천의 야경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절기에는 오후 11시까지 조명등이 켜질 예정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7월 매주 토요일에는 무료 드론 기념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팀에게 드론 기념 촬영을 해준 후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또한 소양강스카이워크에 설치된 배너 인증 사진을 춘천의 대표 관광지에서 제시하면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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