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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불과 하나된 랭~ 세상 편해보여서 부럽다
    CAT 2019. 6.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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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도원에서 낮잠 즐기는 랭!!


    밖은 여름 날씨처럼(지금이 여름인가요?) 무더운데 여기 아파트 1층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아직 춥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아서 좋은 점은, 에어컨을 들지 않아도 시원하다는 점. 단점은 그래서 올 여름은 에어컨이 무용지물이 될것 같다는 느낌.

    원래 고양이가 야행성이라서 낮에 잠을 많이 자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집 랭이는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고.. 미인은 잠꾸러기라 했던가요? 그래서 저리 미모를 유지하나 봅니다.



    오늘도 따뜻한 이불과 한 몸이 되어서 낮잠을 즐기네요. 오랜만에 뽐내는 자태라서 한 컷 찍었습니다.

    보고 있자니 무척 부럽기만 합니다. 세상 걱정 없어 보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 맘껏 할 수 있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나이가 먹는 만큼 즐거움뿐 아니라 걱정, 고민도 함께 늘어가네요. 살아 간다는 것이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이 함께 만들며 쌓여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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